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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Korean Academy of Advanced General Dentistry

언론보도

치주·교정 복합증례 해결법 제시

관리자 hit 201 date 2022-12-30
통치학회 학술집담회 개원가 관심 주제 다뤄
전공의 증례발표, 장애인·디지털 등 열띤 강의
 
▲ 대한통합치과학회 학술집담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통합치과학회 제공>
 
대한통합치과학회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월 4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센터 유일한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통합치의학과 전공의들의 복합증례 발표로 시작된 학술집담회에서는 전통적 치의학분야에 더해 장애인, 디지털 치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케이스가 발표됐으며, 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복합 증례에 대한 토론으로 통합치과진료의 질을 한층 더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증례 발표에서는 문창경 전공의(연세치대병원)가 ‘외상 이력이 있는 만성 치주염 환자의 교정을 동반한 상하악 전치부 보철 수복 증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배수성·이성봉 전공의(연세치대병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민세연 전공의(연세치대병원)가 ‘Ectodermal dysplasia 환자의 implant를 이용한 full mouth reconstruction’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민승준 전공의(단국치대병원)와 김창현 전공의(연세치대병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 통합치과학회 학술집담회 참가자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통합치과학회 제공>
 

이어진 강의에서는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원)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 정복영 교수(연세치대병원 통합치의학과)가 ‘보철치료의 예지성을 향한 접근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랜 임상경력과 학술지견을 가진 연자들이 복합증례를 어떻게 다루고 해결해 나가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남식 대한통합치과학회 회장은 “힘들게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분들께 축하와 존경을 표하며, 힘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뜻을 못 이룬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 세간에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내용으로 우리 학회가 오해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합치과학회는 경과조치의 집행기관이 아니며 이 과정에서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지 않았다. 우리 학회 구성원 모두 이번 과정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했으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분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학회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어주길 부탁한다. 남은 한해도 잘 마무리하길 기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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