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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cademy of Advanced General Dentistry

언론보도

미수련자 2779명, 통치 전문의 첫 도전

대한통합치과학회 hit 2065 date 2019-07-22
019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1차 시험 한양대서 실시 김철수 협회장 “역사적인 날, 응시생 전원 합격 기원”
전수환 기자 2019-07-21 15:28:40
▲ 김철수 협회장과 이종호 부회장, 안형준 수련고시이사, 이부규 학술이사가 시험장을 방문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 응시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다수개방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경과조치의 마지막 방점, 미수련자 2800여명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에 도전했다.

2019년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자격시험이 21일 한양대학교 제1, 2공학관에서 치려졌다. 이번 시험에는 2786명이 접수, 7명이 결시, 최종 2779명이 응시했다.

이날 시험장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안민호 부회장(전문의제도운영위원장), 이종호 부회장(대한치의학회장), 조영대 복지부 구강정책과 사무관, 윤현중 대한통합치과학회 회장 등이 방문해 응시생들을 격려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다수개방 전문의제도 경과조치의 방점을 찍는 역사적인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험의 날이 밝았다. 오늘 시험은 2016년 1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다수개방 전문의제도를 의결한 이후 미수련자들을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 오늘 시험을 보는 2800여명의 응시생 모두 100% 합격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이날 시험장 입구에서는 대한통합치과학회가 응시생들을 응원하는 부스를 만들고 표성운 학회 부회장(사진 아래) 등이 시험장을 들어서는 회원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김철수 협회장도 부스를 방문해 통합치과학회와 응시생들을 격려하고 함께 음료수를 나눠줬다.


안민호 부회장은 “그동안 연수실무교육에 협조해 준 교육연수위원회 위원, 대한치의학회, 대한치과병원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짧은 교육기간, 헌소제기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교육에 임해준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모든 응시자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며, 남은 경과조치기간 혼란 없이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대 복지부 구강정책과 사무관은 “새 전문과목 신설에 따라 배출되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에 거는 기대가 크다. 치협과 관련 학회, 현장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들이 잘 조율하며 새로운 전문과목이 정착되도록 하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응시생들이 시험에 앞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치협은 시험에 앞서 대규모의 응시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평소 전문의 시험장이었던 덕수고등학교를 한양대로 변경하고, 수차례에 걸친 사전답사와 시험 대비 행정운영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시험문제는 앞서 올해 1월 전문의 시험에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먼저 취득한 통합치의학과 교수들이 출제케 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험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는 “대규모 응시생이 지원하는 첫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험을 위해 문제출제부터 시험장소 섭외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문제를 출제하는 교수들한테도 전문의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좋은 문제들을 내줄 것을 당부했다. 끝까지 시험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제는 배출되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들이 기존 10개과 전문의와 잘 협력해 나가며 자리 잡게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치협은 복지부와 협력하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도 기존 10개 과와 똑같이 지원하고 관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험장 입구에서는 대한통합치과학회의 표성운 부회장, 최 봄 재무이사, 이 원 학술이사 등 학회 임원들이 나서 응시생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며 응원했다.  
 

▲ 이날 시험에는 2019 제8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 이규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응시해, 장애를 딛고 계속해 전진하는 치과의사의 투혼을 보여줬다. 시험에 앞서 김철수 협회장이 이규환 교수의 합격을 응원했다.


또 이번 시험에는 장애를 딛고 사회공헌에 앞장 서, 2019 제8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 이규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응시해, 자기발전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치과의사의 투혼을 보여줬다.
 

▲ 응시생들을 격려 차 시험장을 찾은 치협과 대한통합치과학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24일 오전 10시 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www.kda-exam.or.kr) 에서 한다.

2차 시험은 오는 8월 4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며, 2차 시험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3일 오전 10시 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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