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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cademy of Advanced General Dent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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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 “탄탄한 Base로 임상 바로 세우다”

관리자 hit 135 date 2024-05-30
김정교기자 | 승인 2024.05.29 13:17 

| 학술대회 650여 명 등록, 임상과학·고령사회 대처까지 다뤄
| 7대회장에 정복영 교수 “치과계에 도움이 되는 학회” 강조




대한통합치과학회가 26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최강통치, 탄탄한 BASE에서 바로 서는 임상 생활’을
대주제로 제21회 정기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사진>.

650여 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 감염관리와 의료윤리 등 필수 보수교육
세션부터 최신 임상과학, 그리고 고령사회 세션까지 이어져 참석자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달했다.

ROOM 1에서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이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치과 감염관리’ △김준혁 교수(연세
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가 ‘프로페셔널리즘: 치과의사, 환자, 인권’을 주제로 필수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이현종 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가 ‘3D printer의 종류와 치과 영역에서의 적용’을 강의했다.




오후에는 ‘내 치과에 내원한 고령 환자 치료전략’을 주제로 치과의사 연자뿐 아니라 관련 의사들의 강연이 콜라보
되어 치과 치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강성우 교수(세브란스병원 신경과)가 ‘치매와 파킨슨’ △백지연 교수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가 ‘노인의 노쇠와 약물’ △표성운 교수(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치과)가 ‘고령 환자의 구강 내
소수술 시 주의사항’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이 ‘고령 환자에 맞는 보철 치료계획 수립’에 대해 강의했다.

ROOM 2에서는 회원 증례발표에 이어 △유찬선 교수(단국치대 치과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진정 요법 시의 기본-
기도관리 & risk 관리’ △이승현 원장(샘치과)이 ‘Doable Sedation: 할 수 있는 진정마취’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김선일 교수(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가 ‘깊은 우식을 대하는 방법’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원)이
‘MTA를 이용한 근관치료 테크닉’을 강의했다. 

이어 Industry forum으로 △메가젠에서 박광범 원장(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 ‘생각을 바꾸면 임플란트가 쉬워진다’
△제론셀베인에서 윤종일 원장(연치과)이 ‘PDRN의 치과적 적용’ △덴티움에서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iGBR,
OXC+iCrestal 노하우’을 주제로 개원의가 사용할만한 제품을 설명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통치 학술대회에는 통합치의학과 전공의뿐 아니라 통치학회 회원인 개원가의 임상가들이 포스터와 구연 발표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증례를 선보이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포스터 발표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포스터 최우
수상 이경진(연세대) △포스터 우수상 진형섭(블루마치과의원), 백지현(단국대), 서봉건(중앙보훈병원) 씨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2024년 대한통합치과학회지 논문 우수상으로는 표성운, 허현아 교수(부천 가톨릭대)가 선정돼 수상했다. 

학술대회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작년 창설된 제주지부와 올 5월에 만들어진 전북지부 집행부가 소개됐고, 올해 안에 꾸려질
부울경지부, 광주지부 창설이 안내됐다. 총회 마지막으로 제7대 신임회장에 정복영 교수(연세대)가 추대돼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
끌어 나가게 됐다.




정복영 신임회장은 학술대회 중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정상적으로 수련을 마친 통치 전문의가 10여 명씩 배출되고
있는데, 더 많이 나와야 한다”며 “회원 권익과 학술 심화에 노력해 대한민국 치과계에 도움이 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회장은 또 학술행사에 전시 참여업체가 꾸준히 늘어나는 데 대해 “학회와 업체가 함께 윈윈하도록 여러 가지 배려를
하고 있다”며 “회원이 학회장에서 치과 기자재의 최신 트렌드를 보도록 해 변화를 알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부경돈 제주지부장은 △국공립대 통치 수련기관 설치 △통치 100억 잉여금 중 학회 발전을 위해 일부
사용 △전문과목 위주 보수교육 등을 주장해 주목받았다.

부경돈 지부장은 “의과에서는 전문과목 위주로 보수교육을 해 전문의가 해당 전문학회에 당연히 가입하고 있으나 치과에서
이 점이 미흡해 통치 전문의이면서도 학회 가입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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