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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Korean Academy of Advanced General Dentistry

언론보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미래가 아닌 현실” (2014.12.8 덴탈아리랑)

대한통합치과학회 hit 2800 date 2015-06-05
디지털 덴티스트리 “미래가 아닌 현실” 통합치과학회, ‘Digital Dentistry Live 연수회’ … 환자 구강 내 직접 실습 ‘호평’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지난달 16일부터 29 일까지 3회에 걸쳐 ‘Digital Dentistry Live 연수회’를 대전선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국내 첫 디지털 라이브 코스 특히 이번 연수회는 국내에 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지털 라이브 코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통합치과학회는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치과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만큼 회 원들이 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획득하고 임상에 정확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연수회를 마련했다. 김기덕 회장은 “치과와 기공 소의 유기적인 디지털화가 보 철 영역에서의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향후 10년 내 에 모든 치과에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보철 치료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몸으로 완전하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학회 차원 에서 연수회를 마련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개원의들 이 제대로 디지털 장비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과 정요셉(선치과병원) 소장이 연자로 나서 총 3회에 걸쳐 모델 실습과 라이브 시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연자들은 첫 강연을 통해 모델프렙 인레이와 온레이, 크라운 핸즈온을 진행하고, CAD/ CAM 시스템을 이용한 스캔과 디자인, 밀링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짚어줬다. 환자 대상 프렙 시연 눈길 둘째날에는 라이브 시연을 통해 1회차 교육 내용을 점검하고 라이브 데모를 위한 브리핑과 환 자 대상으로 프렙을 시연했다. 또한 라이브 시연 케이스 및 재료별 선택 가이드도 제시했다. 특히 마지막 강연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환자를 대상으로 프렙을 실습하고, CAD/CAM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스캔과 디자인, 밀링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훈재 원장은 “디지털장비가 보급됨에 따라 치과에서 인트라 오럴 스캐너를 사용해 환자의 구강을 찍고 밀링을 하게 되면 1시 간 안에 올세라믹 1 케이스를 해 결할 수 있다”며 “환자의 마진이 정확히 나와야 제대로 된 보철물 을 제작할 수 있는 만큼 프렙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치과학회는 이같은 연수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 이며, 추후 어드밴스 연수회를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정동훈기자 hun@dentalarirang.com <인터뷰> 통합치과학회 김기덕 회장· 선경훈 회장 “살아있는 교육 제공” 김기덕 회장은 “디지털 덴 티스트리가 화두인 상황에서 실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도 록 회원들을 교육하는 것이 학회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고 밝혔다. 통합치과학회는 첫 연수회를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했다. 환자의 구강 내에서 직 접 실습하는 연수회를 지방에서 개최한 이유에 대해 김 회 장은 “첫 연수회를 진행한 대전 선치과병원은 첨단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있는 치과병원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다 양한 세미나를 접할 수 있지만 지방에서는 이런 세미나가 흔치않아 지방 회원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전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 선치과병원은 선경훈 부회장이 개설한 치과병원으로 이번 연수회를 위해 장소와 촬영 장비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선 부회장은 “이제 치과계 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과감히 도입해야한다”면서 “이런 연수회를 통해 개원의들이 제대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게 김 회장님의 뜻인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어도 매우 보람 이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