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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Korean Academy of Advanced General Dentistry

언론보도

AGD 가치 되새긴 학술향연 펼쳤다 (2014.11.17 덴탈아리랑)

대한통합치과학회 hit 2846 date 2015-06-05
AGD 가치 되새긴 학술향연 펼쳤다 통합치과학회, 학술대회 개최 … 자격갱신 희망자 대거 참석 ‘눈길’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지난 9일 연세치대병원 강당에서 제6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자격 갱신을 위한 첫 교육으로도 관심을 모은 이번 학술대회는 자격갱신 대상자를 포함한 약 220여 명이 등록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AGD 자격갱신을 희망하는 자격증 소지 치과의사가 상당수 참석해, AGD의 의의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더욱 즐겁게, 더욱 수준 높게-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1차 의료기관을 담당하는 치과의사들이 알고 있어야 할 유익한 강연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통합치과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임상 Trouble Shooting’에 대한 시리즈 강연을 준비해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최일선에서 해결하는 학회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는 신유석(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Trouble Shooting’의 보존시리즈 강연을 맡아 ‘Perforation 예방하고 대처하기’를 주제로 천공을 치료했던 증례들을 소개하며 경험을 공유했다. 또 김성훈(서울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는 ‘Trouble Shooting’의 보철시리즈 강연으로 ‘잘 맞고 안 떨어지는 지르코니아 보철 만들기’를, 윤정호(인하대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시리즈 강연으로 ‘Periimplantitis의 예방과 치료’를 다뤄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송윤헌(아림치과병원) 원장은 ‘TMD 환자, 내가 볼까 의뢰할까?’를 주제로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시각과 자세를 과학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정복영(연세치대 통합진료학과) 교수는 ‘쓰러지고 솟은 치아들, 보철 전 간단하게 교정할 수 없을까?’를 주제로 교정치료를 동반한 구강기능 회복의 임상증례를 살펴보고, 교정치료에서 필요한 술식과 적응증 등을 짚었다. 윤현중(여의도성모병원 구강 악안면외과) 교수는 ‘골이식 없는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상악동막거상 후 골이식과 관련된 기존의 발표내용들을 정리하고, 향후 치료 프로토콜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덕 회장은 “늘 학술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학회자체가 1차진료 전문가를 교육, 양성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개원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Trouble Shooting’ 시리즈의 강연을 통해 개원가가 궁금해 하고 있으나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내용들을 두루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정기자 <인터뷰> 김기덕 회장 및 윤현중 부회장 “치의 평생교육장 만들 것 “앞으로도 AGD 자격을 취득한 모든 회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김기덕 회장은 “AGD수련위원회가 5년 간 40시간, 매년 8시간의 교육을 꾸준히 이수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평생교육규정을 마련한 만큼이 역할을 중심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 치과의사들이 끊임없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고 있어, AGD 제도의 의미와 가치를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회원들이 자격갱신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우리학회는 다양한 회원간의 교류 및 모든 전문과의 최신 임상지식을 받아들임으로써, 1차 의료기관이 통합치과 전문의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돕고, 치과의료기관이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치협 AGD수련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현중 부회장은 “내년부터 학회나 지부 등에서도 AGD 교육점수가 부여되는 강연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12월 중 기관들에 공문을 배포하고, 새해 초 가능한 빨리 내년 교육일정을 공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고영무)가 지난 7일 ‘2014 대한치과재료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상아질 격리 시험에서 대체막을 사용한 상아질 접착제 세포 독성평가’를 비롯해 ‘상온 대기압 플라즈마의 구강편평상피세포암에 대한 산화스트레스 유발효과’, ‘공생배양 세포의 사이토카인 측정을 이용한 치과재료의 생체적합성 연구’ 등이 발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구 성과 발표 이후에는 Yutaka Oda(동경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Forefront of Dental Application of Titanium’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동훈기자